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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에서의 식사는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와 세련된 식사 예절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.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프랑스의 파리의 고급 레스토랑의 테이블매너, 예약, 주문, 팁문화 등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이러한 세부적인 매너를 미리 알아두면 훨씬 더 풍성하고 즐거운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앞서 소개한 프랑스 식사 예절에 이어, 이번에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팁들을 소개하겠습니다.
1. 식당에 들어갈 때
- 온라인에서 사전에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세요. (점심: 12시 30분-2시 30분, 저녁: 7시-11시)
- 각 식당마다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점심 시간대에 방문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.
- 식당에 입장한 후에는 직원이 안내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세요.
- 함께 온 일행 수를 "Table pour…" 뒤에 숫자를 붙여 프랑스어로 말씀해주세요.
2. 식당 메뉴
- 'Plat du jour'(오늘의 메뉴)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입니다.
- 'Menu complet'는 코스 요리로 예산을 고려하는 여행자에게 딱 좋습니다.
- 영어 메뉴판은 요청하면 제공되며, 없을 경우 구글 번역 앱을 활용해 보세요.
- 아이들을 위한 메뉴는 'Menu enfant'로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.
3. 음료
- 음료에 얼음은 특별히 요청하지 않으면 제공되지 않습니다.
- 바에서는 나갈 때 한 번에 계산하거나, 주문할 때마다 결제할 수 있습니다.
- '해피 아워'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음료를 할인해 줍니다.
- 술집은 보통 새벽 2시경에 문을 닫습니다.
4. 웨이터를 부를 때와 테이블 매너
- 자리에 앉으면 곧바로 메뉴판을 받게 됩니다.
- 웨이터는 '아프레티프'(식전 음료/음식)를 추천하고 주문을 확인합니다.
- 손짓으로 웨이터를 부르는 것은 무례하므로 "Excusez-moi"라고 정중하게 말하세요.
- 물(병 제외)과 빵은 무료이며, 수돗물은 "Une carafe d'eau, s'il vous plaît"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.
- 소스(케첩, 마요네즈 등)가 테이블에 없으면 웨이터에게 직접 요청해야 합니다.
5. 계산서와 팁, 서비스 비용
- 계산서를 요청하려면 "L'addition, s'il vous plaît"라고 말씀하세요.
- 웨이터가 식사 직후 바로 계산서를 가져오는 것은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어요.
- 현금 결제를 더 선호하지만, 파리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.
- 소규모 식당에서는 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최소 결제 금액(보통 10~15유로)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.
- 팁은 필수는 아니지만, 서비스가 훌륭했다면 10~20%를 현금으로 줄 수 있습니다.
- 계산서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경우에는 추가 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
6. 문화적 차이
- 웨이터가 카드를 가져가 계산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, 결제 단말기를 테이블로 가져옵니다.
-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일부 식당에서 받지 않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것은 과거엔 무례하게 여겨졌지만, 최근에는 점차 용인되고 있습니다.
에필로그
테이블매너, 예약, 주문, 팁문화 등 프랑스 파리 고급 레스토랑의 예절을 익히면 현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. 이같은 작은 지식은 관심과 배려가 되어 더 맛있고 편안한 식사로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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